상반기 사업 진행경과를 주주님들께 공유 해드립니다. 

많은 업무들이 진행중이고, 결산도 일부 차질이 생겨서 경과 보고가 늦어진 점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부디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진짜 진짜 열심히 일했습니다. ㅠ.ㅠ 

농땡이 피운것은 아니구요~ 

상반기 보고 내용은 너무 길어서 2부작으로다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무슨 다큐멘터리는 아니지만, 글이 너무 길어서 한번 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상반기 실적 보고는 아래 요약표와 같습니다. 

1. 뱅킹플랫폼 서비스(OpenBank PLUS) 실적                                       [단위: 백만 루피아, 개]

 BPR 자카르타 지방은행 신규 협회와 MOU 체결!! 110개 미계약 지방은행 공략 시작!!

금번 자카르타 지역 지방은행 협회장님이신 스쿠마 은행장님이세요. 뭔가... 매우 의욕적으로 생기셔서 아우라도 대단하십니다. ㅡ.ㅡ 뭐.. 뜨거운 감자...

행사 진행 중 대표님께서 저희 사업을 인도네시아어(바하사어)로 설명하시는 모습인데, 

갑자기 뜨악!~ 발표해서 놀라실 법도 한데,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잘하셧더랍니다.  ^^

2. Edufund와 8월 계약 완료, 9월 서비스 출시 예정

Edufund는 학자금 대출 P2P 업체로 최근 Hot하게 떠올라 커진 핀테크 업체입니다. 

현재 업체 대출 처리 금액이 230억 루피아(한화 20억) 인데, 자금부족으로 2,080억 루피아(한화 200억)가 미처리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고객이 많다는 뜻인데요. 고객이 많아도 자금이 부족해서 대출을 못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OPB가 BPR(지방은행)과 연결하여 부족 자금을 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전산개발 중이며, 8월말 서비스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1억 루피아 이상은 0.5%, 1억 루피아 미만 0.25%의 수수료가 징구 됩니다.

EDUFUND 미처리 거래액 중 10% 수준만 처리된다 하더라도, 연간 최소예상 208억 루피아 정도의 중계 매출이 발생합니다.

이번 P2P중계 대출이 성공하면, 다른 P2P 업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인니팀, 한국팀 만전을 기해서 서비스를 개발 준비 중입니다. 

저희 사업확장이 디지털금융, 상품 서비스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연관된 모든 제품(물리적)까지 지방금융시장에 유통시킬 거라고 말씀 드렸죠 ^^

  확 다 싸그리 돌리고 돌리고 유통~~

디지털이란 이름만 들어가봐라~ 

아래 노트북, 패드, 핸드폰, 전자제품까지도 유통을 시킵니다.

이 제품들은 (1) 은행/조합 직원 업무용으로 사용 + (2) 방문 고객 대상 판매까지 하게 됩니다.

고객 대상 판매 시에는 할부금융으로 대출을 내줘서 구매하게끔 합니다.  

3. 디지털 제품 리셀러 1

은행 직원용 + 은행 거래 고객용 노트북, 노트패드 물류 조달

도매업체 계약 완료(7월) : 대상업체 ASTRAGRAPHIA

5월 23일 Generali 보험사에 2.8억 루피아 규모 제품 제공하여 첫 매출 발생!!

(해당 보험사는 구입한 태블릿, 패드로 보험계약을 전자 서류, 전자 사인으로 처리함)

은행/조합 직원 : 외근 시 필요한 노트북, 노트패드 구매

은행/조합 거래 고객 : 농협같이 영업점에서 판매 + 할부 금융서비스 제공

이번 건은 새로 영입된 나노 상무님이 오랜 시간 걸려 만든 거래구요. 보험사로부터 첫 Purchase order (구매 주문서) 받고, 너무 좋아 울뻔했죠. ^^

 캬하핫 이게 바로 영업의 묘미지~ 

지들이 안사고 배겨?

4. 디지털/전자제품 리셀러 2

계약 완료 예정(8월) : Buminet (인도네시아 삼성 2위 도매상)

은행/조합 직원 : 업무용 통신기기 구매, 전자제품

은행/조합 거래 고객 : 한국의 우체국, KB은행같이 BPR(지방은행), Koerasi(협동조합) 영업점에서 알뜰폰 판매 예정 + 할부 금융서비스 제공

계약된 지방은행, 협동조합 100개 점포에서 4백만 루피아 상당 삼성 알뜰폰을

한달에 딱 1대씩만 팔아도, 매월 4억 루피아, 연간 48억 루피아가 매출로 발생합니다.

1대 팔때마다 저희 수수료로 8% 마진이 발생합니다. ^^

할부 금융을 쓰면, 저희 OpenBank PLUS에 있는 본인 확인(KYC), 보증보험 등도 따라 써서, 이중 매출 발생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알뜰폰이지만, 인니에서는 나름 고급폰입니다. 저희는 지방금융시장이 무대라서 좀 더 낮은 가격대의 전략폰으로 시장을 공략하려고 합니다. ^^

부미넷 대표님과 계약 사인 후 사진 한컷~~>.< 

5. 핵심 솔루션, S/W

* 대형 카드 업체인데 공개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ㅠ.ㅠ 뭔 그리 중헌 것도 아니고만... 

한국 OO업체 카드매입발급시스템 à 자카르타 주정부 은행에 판매되게끔 중계

현재 계약 완료 중으로, 당사는 올해 연말 또는 '24년 초에 파생되는 매출 발생 예정!!

한국 U업체 API관리시스템 à 자카르타 주정부 은행에 판매되게끔 중계

현재, 입찰 준비 중으로 계약 즉시 중계 수수료 발생 예정!!

6. White label 코어뱅킹 솔루션 제공

코어뱅킹은 은행에 있어 핵심 중에 핵심! 솔루션입니다. 

일본, 한국에서 코어뱅킹 제공중인 어네스트 코리아에서

인도네시아에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코어뱅킹을 제공하기 위해서, 전산 개발 진행중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White-label !!

제휴사 로고, 마크가 없이 저희 회사 서비스 같이 보이고,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당사 OpenBank PLUS에  ‘23년말부터 개발 및 연동시켜 ‘24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영업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표님 지난 7월 한국 방문 시, 여의도 IFC에서 어네스트 대표님, 직원분들과 협의 후 ~ White label이라는 중요한 결정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 장문의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ㅠ.ㅠ 

 눈알 빠지겠다... 

담부터는 잘게 쪼개라~ 

다음 글은 '23년 추가된 신규 사업 위주로 해서, 수일 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니/ 한국 공동대표 이명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