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엔젤투자의 길라잡이
펀딩포유
2021.02.19
우리는 왜 ‘투자’를 통한 ‘재테크’를 해야 할까요?!
바로 나의 노동과 시간 투입 없이도 수익을 창출해서 부를 쌓기 위함이죠. 재테크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잘 벌고, 잘 모으고, 잘 불리고, 잘 지켜야하는데요.
특히,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저축보다는 투자를 통해 돈을 불려나가야 합니다.
이전에는 '투자'가 불안정하고 위험도가 큰 경제활동으로 인식되어 ‘거액을 투자했다 손실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으로 아예 시작을 못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365일 24시간, 사람이 돈을 버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다른 투자보다 안전하다는 이유로 저축에 의존하기에는 이자율이 터무니없이 낮다보니 ‘안전하고 건강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투자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먼저, 일반적인 투자의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은행은 어떻게 우리에게 이자를 줄 수 있을까요? 기업은 은행에서 대출을 해서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의 일부를 은행에 이자로 갚습니다. 즉 은행은 이자를 받아 이자를 주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시장 경제가 돌아가는거죠.
개인이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시장을 예금시장,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주체들이 있는 시장을 채권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업이 상품을 만들어 수익을 내는 시장을 주식시장이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은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 주가가 오르고, 기업의 실적이 떨어질 경우 주가가 하락하며 시장 경제 판도가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시장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것은 무엇일까요?
평균적인 수치로 비교해 보면 예금보다는 채권이, 채권보다는 주식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미국도 금융위기를 겪으며 최대 50%까지 주가가 폭락한 적도 있고, 수치는 오르락 내리락 해왔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꾸준히 성장/상승 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종 생기는 폭락과 투자 실패가 두려워 투자가 하기 어렵다면 그에 따른 이익도 포기해야 합니다.
투자 전문가 존리 대표는 “주식투자를 성공하고 싶다면, 최대 20년간 장기투자를 할 기업을 찾아라” 라는 말을 한 적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주가 하락의 시기와 손실의 부담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저축보다 훨씬 큰 수익률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미 상장되어 있는 기업보다는 장기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크게 낼 수 있는 비상장주식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비상장 주식은 일반적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말하는 것으로 상장주식과 달리 대외적으로 거래되지 못하는 장외주식을 의미합니다.
비상장 주식은 ①기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신주를 받는 투자 방식과 ②기존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입하여 투자하는 구주 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투자금이 기업에 직접 입금되어 회사의 운영자금 또는 생산설비 확충에 사용되게 되므로 회사에 도움이 됩니다. 구주 투자는 투자금이 주식을 매도한 기존 주주에게 들어가게 되므로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주 투자는 사업의 규모가 어느 정도 확장되어 주식시장 상장 계획이 있는 경우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개인이 투자기업을 직접 발굴하여 투자하는 엔젤투자,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투자하는 엔젤클럽,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개인투자조합 출자 참여,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통한 지분 확보 등이 있습니다.
구주 투자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 장외주식 투자정보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서 브로커를 통해 구주를 매입하는 방법, 최근에는 엔젤리그라는 곳에서 조합 형태로 구주 투자자를 모아서 투자하는 방식도 있으며, 기타 개인 간 사적으로 구주를 매매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초기 창업 기업이나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하는 엔젤투자, 개인투자조합, 크라우드펀딩 등은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목적이 크기 때문에 낮은 배수로 투자에 참여하거나 보다 좋은 조건을 협의하여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초기에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될 때 주식 지분 매각으로 수십배/수백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사업이 성장하지 못할 경우 투자액이 회수되지 않고 묶이거나 사업이 실패할 경우 투자금 전액을 손실보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모든 투자자들이 초기 벤처기업의 성공을 기대하며 투자하지만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업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자금만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초기 기업을 발굴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보육을 동시에 해주는 액셀러레이터가 결성하는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하는 것을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 투자 보육기관이 책임지고 투자 대상 기업을 선발하여 육성한다는 점에서 일반 투자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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