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엔젤투자의 길라잡이
펀딩포유
2024.12.16
펀딩포유가 진행한 올해 14번째 프로젝트, (주)팀스페이스팜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주)팀스페이스팜은 데이터 기반의 농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용한 정밀농업 통합 솔루션 '스마트 쑥쑥'을 개발하였습니다. '스마트 쑥쑥'은 작물 생육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대응법과 수확량을 예측해주는 AI 환경제어시스템입니다. 미국 빅테크기업 구글로부터 '기업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는 팀스페이스팜의 '스마트 쑥쑥'은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에 대저토마토 농가에 적용해본 결과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예측 서비스, 이상 알림서비스 등을 통한 생산량 및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PoC까지 완료한 생산량 예측 서비스 기능은 농산물의 생산량 안정화 뿐만 아니라 예측을 이용한 자동 판매로 유통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팀스페이스팜 프로젝트는 기간 연장 없이 1회 증액을 거쳐 최종 254,122,600원(목표 금액의 101.6%)을 모집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자 총 100명 중 남성은 78명(78%), 여성은 22명(22%)으로 나타났으며, 40~50대 연령층이 전체의 84%(84명)를 차지하였습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일반투자자가 64%(64명)로 가장 많았고, 적격투자자 18%(18명), 전문투자자 18%(18명) 순이었습니다.
▣ 펀딩 개요 ① 프로젝트 기간: 2024년 11월 25일 ~ 12월 9일 ② 투자방식: 전환사채 ③ 최종 모집금액: 254,122,600원 ▣ 펀딩 참여자 구성 |
#1. 펀딩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까지 기업에서 사전에 준비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일정에 맞게 잘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느끼신 크라우드펀딩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크라우드펀딩 성공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팀스페이스팜 대표이사 서유리입니다. 먼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저희를 믿고 투자해 주신 많은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저희 팀에게 큰 의미가 있는 도전이었으며, 펀딩포유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내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남아있는 절차들 역시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의 가장 큰 장점은 저희 비전에 공감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저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더욱 뚜렷해졌고, 큰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책임감도 더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체계화를 이루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알토란벤처스의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의 목표와 부족한 점들을 더욱 명확히 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방법을 배우는 값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IPO라는 목표가 결코 멀게 느껴지지 않으며, 도전해볼 만한 목표임을 확신하게 된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번 펀딩은 저희 팀스페이스팜에게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고, 앞으로도 한 단계씩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현재 스마트 팜의 전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규모의 농가에서는 도입이 어렵다는 점과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생산성이 기대만큼 높지 않고 노동력 절감 효과도 크지 않다는 점 등을 이유로 스마트 팜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기후 변화와 인구 증가로 식량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팜은 농작물의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은 농업인들의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과 실제 '스마트 쑥쑥'을 농가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난관)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스마트 농업의 전망에 대한 논의는 매우 다양하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저희도 스마트 농업 기술을 실제로 확산하고 운영하면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고, 다른 기업들의 실패 요인을 직접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문제 중 하나는 농촌 지역의 인터넷 인프라 부족이며, 농업인들의 인식 부족과 초기 투자비용 대비 효율성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농작물의 환경과 상태를 예측하는 기술적 한계 역시 중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 농업을 성공적으로 확산하려면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명감과 도전의식이 필수적입니다. 저희 팀스페이스팜은 이러한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스마트 쑥쑥 3.0' 솔루션은 특히 On-device AI 기술을 활용하여 농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가진 높은 유지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지역의 현실적인 제약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On-device AI를 통해 농업 데이터의 전송 및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중소규모 농가에서도 경제적으로 도입 가능한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은 충분한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타사 제품과의 차별점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용 효율성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서도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 가지 작물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대저 시장을 그 시작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3. 대표님께선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공이 아닌 디자인을 전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농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인 첫 직장에서의 경험이 창업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어떤 문제나 가능성을 발견하여 팀스페이스팜을 창업하셨는지요?
저는 농업에 대해 특별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스마트팜 기술은 단순한 직업을 넘어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분야였습니다. 이러한 선택의 기저에는 제 어린 시절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는 IMF 시기를 겪으며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던 시절을 살아왔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여유를 잃고, 심지어 사랑이 바탕이 되는 관계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을 지키는 일이 쉽지 않아지는 상황들을 목격했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스마트팜 기술을 만났을 때 깊은 깨달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농업을 통해 인류가 '먹고사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리고 더 나아가 우주라는 무한한 자원으로 확장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서로를 더 사랑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팀스페이스팜 창업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단순히 농업의 혁신을 넘어,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4. 팀스페이스팜에서 개발한 '스마트 쑥쑥'은 개발 구상을 하는 시점부터 대저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하셨나요? 대저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대저토마토와 성주참외는 모두 하우스 안에서 재배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충북 사과는 오픈된 공간에서 재배됩니다. 3개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공통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초기에는 간편하고 소형화된 제품을 개발하려 했으며, 주로 유리온실 스마트팜에 적합한 솔루션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MVP를 개발해 박람회에 참여하면서 대저 짭짤이 토마토 농가를 만났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농민들로부터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전통 농가에 맞는 스마트팜 설비가 전무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전통 농가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통 농업인들의 뛰어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며, 이를 데이터화해 최적의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노지나 비닐하우스 등 전통 농업 환경의 데이터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저 토마토, 충북 사과, 성주 참외 작물의 공통점은 농부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된 농업이라는 점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농업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현대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5. 팀스페이스팜의 핵심 역량을 한마디로 말씀해 주신다면요?
팀스페이스팜의 핵심 역량은 농업 혁신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과 농부들과의 소통과 존중을 기반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기술력입니다. 저희 팀은 농업의 변화를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팀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6. 현재 PoC까지 완료한 '생산량 예측 서비스' 기능은 기후변화에 의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이 기능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생산량 예측 기술은 농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농업의 큰 문제 중 하나는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다면,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나 과잉 생산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생산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농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생산량 예측은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합니다. 현재 농업에서는 수확 전까지 정확한 생산량을 알기 어려워 판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생산량 예측 기능이 있다면, 사전에 유통 계획을 세우고 공급망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기술은 농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열어주며, 농업과 유통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혁신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팀스페이스팜이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스페이스팜은 2025년까지 '스마트 쑥쑥 3.0' 솔루션의 확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 쑥쑥 3.0'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농업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이를 통해 전통 농업 현장에서 병렬적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기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개발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 사업팀은 사용자 확보와 사업 체계화를 중심으로 솔루션의 보급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개발팀은 서비스 안정성과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 쑥쑥 3.0'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8. 대표님께서는 프로젝트 진행 중 Q&A 게시판에 매우 신속하고 상세하게 잘 답변해 주셨습니다. 특히 대표님의 자신감 있고 확신에 찬 답변이 투자자분들의 펀딩 결정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되는데요. 배정 후에 개설되는 주주방을 통해서도 투자자들과 소통을 잘 하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주방 운영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2차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계획도 있으신지, 진행한다면 시기는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주주분들과의 소통은 저희 팀스페이스팜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주주방을 통해 앞으로 3개월 단위로 사업 계획, 실행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어떤 도전과 성과를 이루고 있는지 주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기적 공유 외에도 의미 있는 사업적, 연구개발적 성과가 있을 경우 이를 주주방에 빠르게 공유하여 팀스페이스팜의 성장 과정을 생생히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2차 크라우드펀딩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5년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으며, 서비스 발전과 목표에 맞춰 2차 크라우드펀딩을 2025년 중 적절한 시점에 진행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9. 끝으로 팀스페이스팜에 투자해 주신 분들께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팀스페이스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믿어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투자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저희가 걸어가고 있는 도전의 길에 큰 힘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라고 느꼈습니다. 팀스페이스팜은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열고, 나아가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큰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이 길이 쉽지 않은 여정임을 알지만,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를 바탕으로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투자자분들과 함께 성장하며 목표를 이뤄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한 소통과 지속적인 성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믿음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펀딩포유는 12월 5일부터 2024년 펀딩포유 마지막 프로젝트인 반려동물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젠트리(주) 증권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젠트리가 개발한 웨어러블 기반 반려동물 심장질환 모니터링 앱 플랫폼 'Dolittle(두리틀)'은 글로벌 대기업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동물의 털을 깎지 않고 바이탈사인을 95%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센싱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으로 국내 PoC를 완료하고 이미 70여개 병원에서 사용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의 유통업체 확보에 집중하며 해외 판로를 개척 중입니다.
젠트리는 벤처인증 기업으로 투자금액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